20대부터 시작하는 재테크 기본기

“이번 달은 꼭 저축해야지”라고 다짐했는데, 월말이 되면 통장이 텅 비어 있진 않으신가요? 그 원인은 의지 부족이 아니라 나쁜 습관일 수 있습니다.
오늘은 저축을 방해하는 7가지 습관을 살펴보고, 이를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“이번 달 남는 돈으로 저축해야지”라는 생각은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. 저축은 우선 지출이어야 하며, 자동이체로 생활비보다 먼저 빠져나가야 합니다.
신용카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빚을 쌓게 만듭니다. 체크카드나 현금 사용으로 전환하면 지출 통제가 쉬워집니다.
커피 한 잔, 배달 한 번쯤 괜찮다고 생각하는 소비가 쌓여 연간 수백만 원을 갉아먹습니다. 작은 사치도 예산 안에서 관리해야 합니다.
기록하지 않는 소비는 통제할 수 없습니다. 꼭 세세히 쓰지 않아도, 카테고리별 지출 추적은 필수입니다.
“할인하니까 사야지”는 결국 불필요한 지출로 이어집니다. 할인은 필요할 때만 활용해야지, 소비의 핑계가 되어선 안 됩니다.
막연히 돈을 모으는 것보다 여행 자금, 전세 자금, 비상금처럼 구체적 목표가 있을 때 저축이 꾸준히 이어집니다.
충동 구매는 저축의 가장 큰 적입니다. 사고 싶을 때는 ‘24시간 대기법’을 실천해보세요. 하루가 지나도 필요하다면 그때 구매해도 늦지 않습니다.
저축을 방해하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습관입니다. 작은 습관만 바꿔도 매달 통장의 숫자는 달라집니다.
오늘 소개한 7가지 나쁜 습관 중 하나라도 고쳐보세요. 그것이 경제적 독립을 앞당기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.